지난해 한국 찾았던 토트넘, 올해는 호주서 프리시즌 투어
뉴스1
2023.03.23 13:18
수정 : 2023.03.23 13: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호주에서 여름 프리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18일 호주 퍼스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2023 아시아·퍼시픽 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투어명이 아시아·퍼시픽 투어인 만큼 다음 방문지 역시 아시아 지역 도시일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는 손흥민의 고향 한국을 방문, '팀 K리그'와 서울에서, 세비야(스페인)와 수원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토트넘 선수단은 퍼스를 찾아 지역 명소를 투어하고, 호주 지역 토트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자선행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