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 후 GE헬스케어 주가 '고공행진'...실적도 장밋빛

파이낸셜뉴스       2023.03.24 14:47   수정 : 2023.03.24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분사한 GE헬스케어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향후 실적도 장밋빛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GE헬스케어 주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75.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종가인 56달러 대비 35.2%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 오르는 데 그쳤다.

GE헬스케어의 주가가 오름에도 불구, 미국 월가에서 이 종목의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두세군데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 2월 커버리지를 개시한 미즈호의 경우, 코로나로 억눌렸던 스캔 수요가 늘면서 회사 실적이 기대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로 90달러를 제시했다.

의료 영상 분야 선두기업인 GE헬스케어는 지난해 18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90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성장세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나 딥러닝 소프트웨어 등 신제품이 견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GE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으로 10억 달러를 사용했다. 향후 몇년 동안 R&D에 매출의 6~7%를 쓸 계획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GE헬스케어는 29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도 각각 30억 달러, 32억 달러가 예상된다.

비제이 쿠마르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도 GE헬스케어의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로 제시했다. 쿠마르는 "GE헬스케어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인 16% 미만에서 최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경영진의 계획을 믿는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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