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범현대가' 정대선 건설사에 포괄적 금지명령
파이낸셜뉴스
2023.03.27 19:48
수정 : 2023.03.27 1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원이 최근 법인 회생을 신청한 중견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에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에이치엔아이엔씨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알려진 정대선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27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안병욱 부장판사)는 에이치엔아이엔씨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공고했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의 기초가 되는 재산을 처분하거나 이해관계인에 의한 권리행사 등으로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이치엔아이엔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21일 법인 회생을 신청했다. 올해 들어 자금난이 심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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