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기업이 나눔문화 확산 견인차 역할”
파이낸셜뉴스
2023.03.29 12:51
수정 : 2023.03.29 12:51기사원문
지역 기업 95곳에 서한문 보내 감사 인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매년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 95곳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번 서한문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성금·성품 기탁, 저소득 아동 방과 후 학습 지원, 독거노인 김장 나누기,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등 크고 작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22년 울산공동모금회에 100만원 이상 기부 실적이 있는 기업 177곳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파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억원 이상 기업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15곳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기부 내용은 성금기탁(장학금 지급 등), 성품기탁(생필품 기부 등), 사회공헌사업(문화 및 체육행사 등) 등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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