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광주 복합몰 사업 조건·개발 계획 추진"

뉴스1       2023.03.29 11:33   수정 : 2023.03.29 11:33기사원문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News1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쇼핑(023530)이 광주광역시 복합 쇼핑몰 사업 조건과 개발 계획을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몰 추진과 함께 광주광역시 기존점 수익성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주총은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강성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4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광주 복합몰 조성을 포함해 오카도 물류센터·백화점 리포지셔닝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광주 복합몰 추진 계획에 대해 "외형 아이템과 쇼핑 사업 등 복합 쇼핑몰 출점을 검토 중"이라며 "임차료 절감을 비롯해 사업성을 높일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사업 조건과 개발 계획도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점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관리하겠다"며 "우선 점포를 미니화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카도 물류센터 중장기 목표로는 국내 시장 30%를 점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추가 물류센터 설립 지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롯데쇼핑은 오카도에 1조원을 투자해 전국 6개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CS 중심 온라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목표로는 2032년까지 국내 이곳 시장 목표 약 30% 확보하고자 한다"며 "고용 비용 절감으로 안정적인 수입 창출 구조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백화점 리뉴얼 계획에 대해서는 "고객이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복합적으로 백화점 플러스 아웃렛이라든지 백화점 쇼핑몰을 생각하고 있다"며 "새로운 콘셉트와 거기에 맞는 사이트(Site)를 고려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과제로 '변화·혁신을 통한 성과 확대'를 짚기도 했다. 주총 인사말에서 부회장은 "올해에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경기와 소비 환경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롯데쇼핑은 이러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과감한 변화·혁신을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이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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