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 해상서 서핑하던 30대 표류…해경 안전구조
뉴스1
2023.04.16 13:02
수정 : 2023.04.16 13:02기사원문
(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양군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서핑하던 중 표류한 3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8분쯤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하던 A씨(30‧경기 거주)가 파도에 휩쓸렸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강한 때 서핑을 하는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핑 활동 전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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