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주 열풍 타고 홈플러스 매출 58% 껑충

파이낸셜뉴스       2023.04.20 18:24   수정 : 2023.04.20 18:24기사원문

증류주의 일종인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소주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특히 이전까지 소주 시장은 중장년층이 주도해 왔으나 최근들어 2030들도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늘고 있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20대와 30대의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프리미엄 소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 신장했다.

특히 중장년층이 주도하던 기존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20대가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대 고객 프리미엄 소주 매출이 무려 60% 뛰었다. 같은 기간 전 연령 프리미엄 소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일품진로 △화요 △느린마을증류주 △서울의밤 △원소주스피릿 브랜드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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