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초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단체전서 값진 ‘준우승’
뉴스1
2023.05.01 16:02
수정 : 2023.05.01 16:02기사원문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봉동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4월26일~5월1일)’에서 봉동초가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당진초등학교에 3대1로 아쉽게 패했다.
봉동초 장남덕 교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만들어 낸 값진 결과다”면서 “임성수 지도교사와 이승현 운동부지도자, 열심히 땀 흘려준 선수, 그리고 매 순간마다 마음졸이며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4년 창단한 봉초동 배드민턴부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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