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바이두 1분기 매출 10%↑..."흑자 전환"
뉴시스
2023.05.17 09:20
수정 : 2023.05.17 09:2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 2023년 1~3월 1분기 매출액이 311억9000만 위안(약 5조9841억원)에 달해 예상을 웃돌았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두가 전날 발표한 1분기 결산을 인용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299억7000만 위안이었다.
작년 말에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풀리면서 기업 광고지출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
검색연동형 광고,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운전 등 바이두의 주력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230억 위안에 달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iQIYI' 매출은 15% 증대한 83억 위안을 기록했다.
바이두는 정밀한 문장과 영상 등을 만드는 생성 AI(인공지능) 서비스 어니봇(文心一言)에 주력하고 있다.
리옌훙(李彦宏)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생성 AI 등의 출현은 AI가 업계를 일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바이두는 어니봇을 모든 사업에 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출 실적 호조와 흑자 전환에 바이두는 뉴욕 증시에서 16일(현지시간) 3.97% 급등해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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