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단축 기대'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 기술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3.05.22 11:12
수정 : 2023.05.22 14:48기사원문
유진기업∙한국기초소재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유진기업이 시멘트 기술개발을 통해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 친환경 건축소재로 주목받는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의 제품 개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한다.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는 유진기업이 한국기초소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독점개발한 제품이다. 콘크리트 양생 시 기존 시멘트에 비해 안정적으로 기포를 생성하기 때문에 높은 단열 성능과 층간소음에 탁월한 기능을 갖는다. 또 조기강도 발현으로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작업성이 용이해 건축 및 토목공사의 다양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생산∙납품을 맡은 한국기초소재는 쌍용씨앤이의 계열사로 친환경 건설재료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 기술 개발에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다.
최재호 유진기업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 노하우와 한국기초소재의 기술력을 통해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은 한국기초소재 대표이사는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는 기존 시멘트 대비 천연자원 및 에너지 절약, 수화발열량이 작아 환경보존 측면에서 유리한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포 콘크리트용 시멘트의 쓰임새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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