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급 태풍 마와르 등장에…대한항공, 인천-괌 항공편 결항
뉴스1
2023.05.22 21:42
수정 : 2023.05.22 21: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지난 주말 괌 남동쪽 부근에서 발생한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의 북상으로 대한항공(003490)의 괌 항공편이 결항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운항하는 인천발 괌 항공편 KE423, 24일 운항 예정인 인천-괌 항공편(KE421), 괌-인천 항공편(KE422, KE424)의 결항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마와르의 강도는 '중'에서 '강'으로 올라섰는데, 기상청은 마와르가 오는 24일 오후 '매우 강'으로, 오는 27일 오후에는 '초강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의 초강력 등급은 최대 풍속이 54m/s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지난해 한반도에 상륙했던 태풍 '힌남노'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상청은 마와르가 필리핀이나 중국 동부 지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아직 태풍의 경로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대한항공 측 관계자는 "현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국내서 출발하는 2편, 돌아오는 2편이 결항이 됐다. 손님들에게는 이미 안내가 된 상황"이라며 "태풍이 잠잠해지면 최대한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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