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풀스윙男' 결국 구속... "도망 우려"

      2023.05.26 09:42   수정 : 2023.05.26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처음 만난 여성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하다 시비가 붙어 얼굴을 때린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김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도망 우려가 있다"며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여성 A씨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하고 대화하던 중 다투게 돼 A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바닥에 쓰러져 얼굴과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