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확인 안 된 사실 억지부리면 감찰대상 될수도"
뉴시스
2023.05.26 09:43
수정 : 2023.05.26 12:2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확인되지 않은 사실 공개적으로 하면 체크"
서 최고위원은 "당원이 아닌데 '이 사람은 개딸이다' 아니면 '이 사람은 당원이다'라고 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또 공개적으로 얘기한다면 이런 내용도 팩트체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의원도 그랬고 욕설하는 사람을 개딸이라고 지칭하다 보니 좋은 정치를 하고자 하는 젊은 청년의 많은 부분이 개딸이라고 한다"며 "개딸은 개혁의 딸, 개혁의 아들 이런 이름이었다. 이것도 매도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이) 개딸이라고 얘기해서 감찰을 지시하고 찾아봤더니 당원도 아니던 사람이었다"며 "이 의원에 대해 공격했던 사람이 당원이었던 사람도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라'는 취지의 문자를 공개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걸 보고도 강성 팬덤과 단절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신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당의 조사 결과 해당 문자를 보낸 사람은 민주당 당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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