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기업협회 "'타다' 서비스 무죄 확정 판결 환영"
뉴스1
2023.06.01 14:08
수정 : 2023.06.01 14:0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불법 영업 논란으로 운행을 중단한 '타다' 서비스의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타다는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기사가 탑승한 11인승 승합차를 대여하는 서비스다.
벤기협은 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판결은 기술 발달로 인한 서비스를 법이 쫓아가지 못할 때 혁신산업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도 지속되는 모빌리티, 원격의료 등 신산업 분야의 갈등이 이번 판결을 교훈 삼길 바란다"며 "이들 산업이 기존 산업과 상생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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