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 선정

뉴시스       2023.06.13 16:35   수정 : 2023.06.13 16:35기사원문
선정 어린이집 김제원광, 샬레, 꼬꼬마, 아이조아, 행복나무

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2023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어린이집은 법인(김제원광), 민간(샬레), 가정(꼬꼬마, 아이조아, 행복나무) 5개소다.

다(多)가치 보육이란 어린이집은 서로 상생하고, 영유아에게는 양질의 보육을, 부모에게는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보육모델로 보육 발전을 위해 공유·상생·나눔하는 협력 보육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초저출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어린이집 운영모델을 제시하고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4~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하여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 과정의 일부를 함께 추진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그룹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조희임 김제시 가족복지과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에 따라 폐원 위기에 놓인 어린이집의 운영 비용부담 절감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함께 공모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5개 어린이집 간 협력·나눔·공유를 통해 어린이집·교사·부모 모두가 상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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