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분산에너지 특구로"…20일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뉴스1       2023.06.14 11:28   수정 : 2023.06.14 11:28기사원문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중인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전경.(제주에너지공사 제공)/뉴스1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지역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3.3/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도민공감대를 확산한다.

제주도는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1시20분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에는 도내외 분산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 내용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성환 국회의원과 블룸버그 이자디 대표가 각각 '분산에너지 기반 제주가 나아가야할 길'과 '해외 선진사례 기반 제주에 맞는 분산에너지 모델'을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어 분산에너지 정책‧신산업 세션에서는 '분산에너지와 신산업과의 연결고리'를 내용으로 이명환 한국전력 에너지신산업 처장이 발제한다.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세션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포험 사전행사로 오전 10시30분부터 분산에너지 혁신기술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제주도는 개막식에서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건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난 13일 제정됐으며, 1년 후인 2024년 6월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는 천연자원을 이용해 만든 재생에너지를 에너지 소비지역에서 직접 생산해 사용하거나 남은 에너지를 저장·판매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말한다.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분산에너지를 통합해 전력시장 등에 거래하는 통합발전소(VPP) 제도 등을 실증할 수 있으며 전력거래 특례(전력거래 자유화) 등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구에 지정될 경우 도내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 등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소, 신산업 발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 실시간 전력요금제 도입 등 전기료 절감으로 인한 주민편익 증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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