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죄송″
파이낸셜뉴스
2023.06.14 18:58
수정 : 2023.06.14 1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일본의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최근 주간지를 통해 보도된 자신의 불륜 사실을 14일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혼 상태인 히로스에는 이 메시지를 통해 역시 기혼인 불륜 상대 남성의 가족에게 "무엇보다도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히로스에의 불륜 소식은 지난 7일 슈칸분슌(週刊文春)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 주간지는 히로스에가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와 불륜 관계라고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칭해질 정도로 인기를 끈 여배우로, 한국에서도 영화 '철도원', '비밀' 등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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