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직접매매 부담스럽다면···'1년반'짜리 만기투자형 펀드로

파이낸셜뉴스       2023.06.23 15:48   수정 : 2023.06.23 15:48기사원문
신한자산운용 ‘신한 만기투자형 증권투자신탁 제5호[채권]’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만기투자형 펀드를 내놓는다.

23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신한 만기투자형 증권투자신탁 제5호[채권]’가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만기는 1.5년으로, 2024년 12월까지 운용된다.

은행 예금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원하거나, 채권매매가 부담스러운 보수적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신한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펀드 만기, 편입 채권 만기를 최대한 1.5년 수준에 맞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가능성을 줄인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시장금리 변동에 상관없이 은행 예금 등 확정금리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신용평가 등급 A0이상 채권에 분산 투자하면서, 펀드 순자산 50% 이상을 AA0등급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했다. 국내 신용평가등급 A등급 이상 기업 부도 사례는 최근 10년간 단 한 건도 없었다.
KIS자산평가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A0등급, AA0등급 1.5년물 채권 금리는 각각 4.97%, 4.17%다.

채권 관련 자산만 70조원 이상을 운용하는 신한자산운용은 만기채권형 상품에서 최근 5년 동안 3개 펀드(1900억원)를 만기상환 했고, 현재도 총 800억원 규모인 3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며 “금리 인상 마무리 단계에서 예금 금리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만기투자형 펀드는 안정 성향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기업 대상 예금 등 만기자금 대안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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