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쓰면 최대 5400원 적립"…TMAP, 포인트제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3.06.26 08:56
수정 : 2023.06.26 08:56기사원문
대리 이용횟수 기준
고객별 등급 책정
3개월 10회 이상 고객 기준
최대 18% 적립
연내 주차 등 서비스 확대 적용
대리운전 서비스부터 우선 적용되는 TMAP 포인트는 최근 3개월 내 TMAP 대리 이용횟수를 기준으로 고객별 등급을 책정하고 등급별로 포인트를 차등 적립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VIP등급(최근 3개월 내 10회 이상) △골드(4~9회) △실버(1~3회) △브론즈(0회) 등이다.
등급별로 VIP는 결제요금의 9%, 골드는 6%, 실버는 3%, 브론즈는 1%가 적립된다.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은 TMAP이 유일하다고 티맵모빌리티는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트는 포인트 적립제를 연내 주차·발렛·전기차 충전·킥보드 등 다른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포인트 적립을 통해 대리운전뿐 아니라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 적립과 사용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와의 제휴, 이벤트 및 혜택 등 풍부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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