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의료AI’ 투자하고 싶다면? 액티브ETF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3.06.27 13:24   수정 : 2023.06.27 13:24기사원문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주도주 ‘루닛·뷰노·제이엘케이’ 편입비중↑ 고수익



[파이낸셜뉴스] 최근 2차전지, 반도체 주도주 쟁탈전이 거센 가운데 '의료 인공지능(AI)' 테마가 다크호스로 떠올라 관련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간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중시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인 기업은 루닛(114.43%)에 이어 뷰닛(74%), 제이엘케이(84.5%) 등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돋보였다.

그간 전통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품목 허가나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인공지능(AI)산업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루닛은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암 정목 프로젝트인 ‘캔서X’ 참여와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뷰노는 심정지 예측 AI '뷰노메드 딥카스' 의 매출이 본격 발생한데다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올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제이엘케이의 뇌경색 유형 분석 솔루션(JBS-01K) 비급여 적용에 이어 연내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 평가제도로 4개 솔루션도 비급여 적용을 목표로 하는 등 국내 의료AI 산업 테마에 훈풍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같은 ‘의료AI’ 테마주들이 급등하면서 단기 급등한 주가에 부담을 가지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이미 ETF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26일 기준 ETF 별 의료AI 대표 3사의 편입비중을 살펴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ETF 3종이 가장 큰 비중으로 편입됐다.

실제 관련 액티브ETF를 선보인 운용사 가운데 타임폴리오가 루닛(3.95%), 뷰노(4.94%), 제이엘케이(6.01%) 등의 비중이 높았다.
이에 따라 최근 1개월간 타임폴리오 K-컬처액티브 ETF(11.92%), 타임폴리오 글로벌AI 인공지능 액티브ETF(9.35%)의 성과는 10%를 육박한 것이다.

특히 펀드매니저의 종목 분석 능력이 첨가된 액티브 ETF의 경우, 벤치마크 지수편입조건에 맞춰 운용되는 패시브 ETF와 다르게 알짜종목들을 시의 적절하게 편입하여 운용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 이정욱 부장은 “이제 태동기라고 볼수 있는 인공지능 산업(기술) 중에서도 의료AI 산업은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성숙기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량적 분석과 지속적인 기업 탐방 등의 노력을 통해 이런 루닛, 뷰노와 같은 알짜 기업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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