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찾은 사연
파이낸셜뉴스
2023.07.02 11:42
수정 : 2023.07.02 11:42기사원문
전동화·자율주행 기술개발 현황 소개 미래 협력 관련 의견 나눠
[파이낸셜뉴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현대차그룹 핵심 연구개발(R&D)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찾아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하고 미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용화 현대차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사절단을 맞았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차량 핵심부품을 관람하고, 전기차 EV6와 EV9에 적용된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경험했다. 특히 경제사절단은 EV9에 적용된 바이오 폴리우레탄(PU)과 식물 기반 재료 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살펴보는 등 차량 운행과정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현대차그룹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경제사절단이 그룹의 핵심 전동화 차량의 실체적인 성능과 높은 상품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EV6 GT와 EV9을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의 남양연구소 방문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설명하고, 사절단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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