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입학 취소 부당" 조민...다음달 10일 첫 재판
파이낸셜뉴스
2023.07.04 09:17
수정 : 2023.07.04 09:17기사원문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송인우 부장판사)는 오는 8월 10일 14시 조씨가 고려대를 상대로 제기한 '입학 취소 처분 무효 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 7일 조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1년 4개월만이다.
앞서 고려대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2월 조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조씨는 "생활기록부가 입시 당락에 미친 영향 또는 인과관계가 판명되지 않았다"면서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