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새빛돌봄 시스템...행안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선정
파이낸셜뉴스
2023.07.04 11:06
수정 : 2023.07.04 11:06기사원문
'시민 체감형 디지털 맞춤 복지플랫폼 조성' 선정\
앱으로 간편하게 수원새빛돌봄서비스 신청 가능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7억1400만원을 받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스마트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민 체감형 디지털 맞춤 복지플랫폼은 7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기존에는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시민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새빛톡톡' 앱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앱으로 돌봄 서비스 신청·조회, 사후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복지플랫폼 구축 전에는 민관에 관련 자료를 요청·취합하고, 수기로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왔던 작업을, 이제는 시스템에 연계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복지플랫폼 구축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차 발표 심사에서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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