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시대인재·메가스터디 현장조사…부당광고 들여다본다

뉴스1       2023.07.11 11:26   수정 : 2023.07.11 11:26기사원문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등 대형 입시학원과 교재 출판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시대인재, 메가스터디 등 학원 2곳과 이감국어교육연구소, 상상국어평가연구소 등 출판사 2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허위·과장광고 의심 사례 15건, 끼워팔기 등 의심 사례 9건 등 24건에 대해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6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도록 조직의 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재 집필자의 수능 출제 이력을 사실과 달리 기재한 표시광고, 수능 출제진과의 유착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기재한 표시광고 등에 대해 조사 요청을 받았다"며 "또 객관적 근거 없이 최저 합격자 수, 예를 들면 'n명 이상 합격을 보장한다' 등의 표시광고, 강사의 스펙을 과장해서 홍보한 표시광고 등에 대해서도 조사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사교육계의 허위·과장 광고(표시광고법 위반), 교재 등 끼워팔기(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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