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 국내 연구진 꿈의 물질 초전도체 개발..세계최초 레벨센서 개발 성공 부각 ↑
파이낸셜뉴스
2023.08.03 09:45
수정 : 2023.08.03 09:45기사원문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전기를 손실 없이 보낼 수 있어 꿈의 물질로 불리는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인다. 초전도체 물질을 만드는 데 구리 등이 활용돼 동합금 계열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지오엘리먼트(311320)가 강세다.
지난달 22일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고려대 창업기업) 대표를 포함한 연구팀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상온과 상압에서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를 수 있는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납과 구리, 인회석(인산염 광물 일종)을 사용해 새로운 결정 구조인 'LK-99'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한편 전자부품 제조업체 지오엘리먼트는 세계 최초로 삽입·연속식 초음파 레벨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는 300mm 알루미늄, 구리, 티타늄 스퍼터링 타겟을 양산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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