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댐 정상 관리 중…저수율 평년 수준 넘어
연합뉴스
2023.08.15 12:00
수정 : 2023.08.15 12:00기사원문
운문댐 가뭄단계 해제…농업용수 공급 지장 없을 전망
모든 댐 정상 관리 중…저수율 평년 수준 넘어
운문댐 가뭄단계 해제…농업용수 공급 지장 없을 전망
정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5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8.0%(1천19.7㎜)로, 기상 가뭄 상황은 대부분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8월과 9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기상 가뭄은 정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최근 6개월(2월 2일∼8월 1일) 전국 누적 강수량 현황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2.2%로 평년(67.4%)보다 높고, 도별 평년 대비 저수율도 97.3%(강원)∼132.6%(전북)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농업용수 공급도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 전국 및 시도별 저수지 평균 저수율 현황(8월 1일 기준)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 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2%, 130% 수준이다.
지난달 15∼17일 내린 비로 댐의 저수량이 상승해 낙동강 운문댐(경북 청도)의 가뭄단계가 해제됐다. 현재 전 댐 '정상' 관리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댐 수문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추후 가뭄단계에 새로 진입할 경우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용균 재난대응정책관은 "운문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되며 전국의 다목적·용수댐은 모두 정상 단계로 관리 중"이라며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통해 용수공급이 정상적으로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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