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건당 기본 20만원" 조민, 유튜브 채널 편집자 뽑았다
파이낸셜뉴스
2023.08.18 10:44
수정 : 2023.08.18 10:44기사원문
자격 요건에 "제 유튜브 자주 보시는 분"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편집자 채용에 나섰다.
조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채널과 함께할 편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재밌는 부분 잘 캐치해서 잘 살려주실 분’, ‘제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을 선호한다’고 적었다.
다만 조 씨는 이날 커뮤니티를 통해 유튜브 채널 편집 지원자들이 너무 많아 접수를 마감했다고 알렸다.
앞서 조 씨는 지난 5월 12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당시 조 씨는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두둥..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Teaser)’ 제목으로 첫 영상을 올렸다.
그는 첫 영상에서 “영상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며 음식 취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18일 오전 현재 조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8만4000여명이다.
한편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조 씨를 부산대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허위작성공문서행사·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불구속기소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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