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구대표팀, 올림픽 예선 앞두고 흥국생명과 함께 담금질…연습경기도
뉴스1
2023.08.30 10:08
수정 : 2023.08.30 10: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캐나다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흥국생명 훈련장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30일 배구계에 따르면 캐나다 배구대표팀은 다음달 9일 한국을 찾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흥국생명 훈련장에서 5일간 훈련할 계획이다.
11, 12일에는 흥국생명과 캐나다 대표팀 간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캐나다 대표팀이 한국을 찾게 된 것은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흥국생명 감독과의 인연 덕분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캐나다 여자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아본단자 감독은 많은 캐나다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캐나다배구협회와의 좋은 인연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에게 캐나다 대표팀 측에서 훈련에 대한 협조 요청이 왔고 흥국생명 구단에서 흔쾌히 응했다.
현재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1위의 강호인 캐나다는 오는 9월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한국에서 시차 적응을 하며 마지막 담금질 할 것으로 보인다.
A조에 속한 캐나다는 중국(6위), 세르비아(4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네덜란드(10위), 체코(16위), 멕시코(23위), 우크라이나(19위)와 경쟁을 치른다.
한편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35위)도 파리 올림픽 세계예선에 참가한다. 올림픽 세계예선은 24개국이 8개 팀씩, 3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갖는다. 풀리그를 통해 각 조 상위 1,2팀이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C조의 한국은 주최국인 폴란드(7위), 이탈리아(2위), 미국(3위), 독일(12위), 태국(17위), 콜롬비아(21위), 슬로베니아(24위)와 한 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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