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에 435m 아치형 보행교"…대구시 '디아크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뉴스1       2023.08.30 15:07   수정 : 2023.08.30 15:07기사원문

대구시는 30일 홍준표 시장의 공약인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계획에 따라 강정보에 설치된 상징 건축물 디아크 인근에 아치형 관광 보행교가 들어선다. 사진은 조감도.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0일 홍준표 시장의 공약인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대구 도심 외곽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부 일대가 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또 낙동강 강정보에 설치된 상징 건축물 디아크 인근에 아치형 관광 보행교가 들어선다. 디아크 주변에는 수상스키, 제트스키 등 수상 레포츠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구시는 우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일련의 사업은 내륙 도시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든다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디아크 인근에 설치하는 아치형 관광 보행교는 길이 435m, 폭 4∼6m 규모로 카페, 전망대, 낙하 분수 등이 들어선다.


관광 보행교는 디아크의 모티브가 된 물수제비(물 밖에서 돌멩이를 수면에 던지며 노는 놀이)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또 수상 레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부 일대를 수상·제트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홍 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내년 국비가 확보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금호강을 대구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단순히 보는 하천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하천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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