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데이비스‧존슨 포함…9월 한국 상대하는 웨일스, 소집 명단 공개
뉴스1
2023.08.31 08:24
수정 : 2023.08.31 08: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9월 클린스만호와 격돌하는 웨일스 축구대표팀이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아론 램지(카디프), 벤 데이비스(토트넘), 브레넌 존슨(노팅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웨일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라트비아와의 9월 A매치에 소집할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웨일스는 9월8일 웨일스 카디프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이고 웨일스는 19위로,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일스는 최정예 멤버로 한국을 상대한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램지, 데이비스, 존슨, 해리 윌슨(풀럼), 니코 윌리암스, 웨인 헤네시(이상 노팅엄) 등이 대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데이비스와 조 로든(리즈) 등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로든은 올 시즌 리즈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여기에 최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격수 존슨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톰 킹(울버햄튼), 크리스 메팝(본머스), 코너 로버츠(번리), 데이비드 브룩스(본머스) 등도 한국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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