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선정한다

파이낸셜뉴스       2023.09.13 12:00   수정 : 2023.09.13 12:00기사원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을 추진해 신뢰성을 확보한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인공지능 신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 국산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개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개(상금 700만원) △우수상(기관장상 등) 7개(각 상금 300만원)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 될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산·학·연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전문가가 신청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신뢰성·품질 이해 및 가이드라인 적용 수준 △신뢰성·품질 수준 △신뢰성·품질 관리 우수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상 제품은 전자신문 특집기사를 통한 제품·기업 홍보,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무료)의 혜택뿐만 아니라 대상의 경우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데이터 품질 인증 관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기술의 개발부터 활용의 전 단계에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확보 노력을 촉진하고, 나아가 국산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TTA·KISDI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다음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