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어 글로벌 중소·중견기업까지"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 수익 73% ↑
파이낸셜뉴스
2023.09.17 13:29
수정 : 2023.09.17 13: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씨티은행이 씨티그룹의 전략 재편에 발맞춰 기업금융 전략을 발표한 지 1년여가 지난 현재 괄목한 만한 성과를 속속 내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했다. 특히 씨티은행의 전통적 강점인 대기업 중심의 기업금융에 더해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하면서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운영자금 조달 창구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씨티은행의 강점 중 하나는 전 세계의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씨티은행은 이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해외시장에서 비즈니스 경험이 적은 중소, 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시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 (Value-Chain) 구축과 고성능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티은행이 금융을 통해 일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금융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고객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을 추진하는 국내혁신기업과 중견 기업 등 주요 고객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춤형 솔루션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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