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잼버리 곰팡이 계란' 납품한 아워홈 대표 고발
파이낸셜뉴스
2023.09.15 18:34
수정 : 2023.09.15 19:54기사원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5일 아워홈 구지은 대표이사 겸 부회장에 대해 근로기준법, 식품위생법,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아워홈은 지난 5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한 사실이 식약처에 적발돼 영업정지행정처분이 내려진 기업"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입찰에 참여해 공급업체로 지정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영업정지 행정처분까지 받은 기업이 새만금 잼버리 공급납품업체로 지정돼 결국 '곰팡이 계란' 사태를 낳았다"고 했다.
아워홈 측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가 있었으나 실제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한 것은 아니다"라며 "폐기용으로 따로 보관하고 있던 것이 당시 점검에서 발견돼 신고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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