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이주승 귀신 출몰한다는 산에서 만난 것은
뉴스1
2023.09.15 19:35
수정 : 2023.09.15 19: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혼자산다' 기안84와 이주승이 뭉쳤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등)에서는 기안84와 이주승의 '제 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 현장과 자취 10년 차 인피니트 김성규의 일상이 공개된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준비한 기안84는 캠코더, 전자파 측정기, 적외선 온도계까지 전문(?) 장비를 가져온 이주승의 준비성에 감탄한다.
두 사람이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산 길을 따라 '호룡곡산' 정상으로 향하는 모습에 코쿤은 "개 짖는 거 봐, 개가 왜 짖겠어.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과몰입한다. 이에 윤성빈은 "의미부여 너무 한다"라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다.
기안84와 이주승이 ‘호룡곡산’ 정상에서 귀신과 소통하기로 약속하자 윤성빈은 "귀신을 부르고 싶다고 부를 수 있어요? 지금도 부를 수 있어요?"라며 '확신의 T'다운 궁금증을 쏟아낸다. 이에 기안84와 코쿤은 "장난으로 하면 벌받아요", 전현무는 "너 근 손실 오게 할 수도 있어"라고 겁(?)을 줘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한다.
기안84와 이주승이 산 속에서 '게'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도 공개된다. 바다가 아닌 산에서 게를 발견한 것도 놀라운 상황인데,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는 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오싹(?)하게 만든다. 코쿤은 "귀신이 좀 들리긴 했다. 눈 색이.."라며 누구보다 진심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안방 사우나와 샤워 가운 등 목욕탕을 방불케 하는 김성규의 하우스가 공개돼 웃음을 빵 터트린다. 운동 후 안방 사우나에서 땀을 뺀 김성규가 사워 후 화장품을 바르고, 머리를 말리는 모습이 마치 ‘남탕’을 떠오르게 만든 것. 전현무와 기안84는 친근한 '성규탕'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건강지킴이' 김성규의 특별한 배달 메뉴가 스튜디오를 대 혼란에 빠뜨린다. 그가 픽한 메뉴는 중국식 토마토 달걀 볶음인 일명 토달볶. 코쿤은 "저게 뭐야?.. 음식을 설명해주면 안 돼?"라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비주얼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
코쿤의 과몰입을 유발한 기안84와 이주승의 '제 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 현장과 '토달볶'으로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린 김성규의 일상은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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