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유료 관중 집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연합뉴스       2023.09.16 16:35   수정 : 2023.09.16 16:35기사원문
30라운드에 183만명 넘어서…200만명 돌파 기대감

K리그1, 유료 관중 집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30라운드에 183만명 넘어서…200만명 돌파 기대감

5월 5일 서울-전북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모습 비 와도 식지 않은 K리그 열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5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3만7천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 구단이 3경기 연속으로 3만명 이상의 관중을 받은 적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이다.
2023.5.5 ondol@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호조를 이어갔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15시 30분 기준 2023시즌 K리그1은 176경기에서 183만7천901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이는 2018년 프로축구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뒤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시즌의 182만7천61명(228경기·평균 8천13명)이었다.


이번 주말 K리그1은 시즌 전체 38라운드 중 30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아직 경기 수가 많이 남은 만큼 현재 추세라면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초의 200만명 돌파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176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관중 1만443명을 기록 중이며, '평균 1만명'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 유료 관중 집계 시작 이후 K리그1 시즌별 관중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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