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 당일, 10월 1일 생활쓰레기 배출 안 돼요"
뉴시스
2023.09.20 09:51
수정 : 2023.09.20 09:51기사원문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추석 명절 기간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당일(29일)과 일요일(10월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 외에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며 자동크린넷을 이용하는 동 지역의 경우는 추석 당일만 운영 중지한다.
추석 명절 생활쓰레기 수거 일자에 관한 보다 자세한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 속 실천수칙’을 홍보하여 음식물쓰레기 감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추석 명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을 메모하여 불필요한 식품 사지 않기 ▲소포장, 반가공 식재료 구매하기 ▲장을 본 후 바로 손질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투리 음식 재료는 따로 모아 보관하기 ▲음식재료별 보관법 파악하기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를 꽉 짜서 수분을 제거한 후 버리기 등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리에 힘쓰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시민 모두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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