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MZ세대 홀린다…이종업계 협업 확장
뉴스1
2023.09.22 13:57
수정 : 2023.09.22 13:57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소주 '참이슬'을 필두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캐릭터 활용 에디션 제품 출시는 물론 이종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귀여운 이슬방울 캐릭터를 라벨에 적용한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협업해 선보인 이색적인 굿즈가 완판됐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참이슬과 아이유가 모델인 타 브랜드와 협업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두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활동하고 있고, 제이에스티나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이번 컬래버 굿즈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를 앞세워 2018년부터 매년 소주 페스티벌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하는 등 MZ세대들과 함께 융화할 수 있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자라섬에서 '2023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는 당일 누적 관람객 1만8000여명에 달하며 페스티벌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최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저스트절크, 이영지, 이무진, 멜로망스, 윤하, 효린, 다이나믹듀오, 김태우 등 MZ세대에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대체불가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관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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