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공원 1지구, 1조원대 PF대출 약정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3.09.27 16:27   수정 : 2023.09.27 16:27기사원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약 1조원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을 마쳤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의 우발채무 부담도 해소됐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사업시행자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지난 26일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에 대한 995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는 대표 주간사인 허브자산운용을 비롯해 공동 주간사이자 대주단으로 하나은행·광주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해당 사업은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풍암동 일대 243만5027㎡ 부지에 공원시설과 비 공원시설을 건축하는 프로젝트다. 비 공원시설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규모로 총 277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롯데건설도 우발채무에 대한 위험성을 덜게 됐다. 앞서 롯데건설은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관련 특수목적법인(SPC)과 총 7000억원 규모의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4월 롯데건설은 '중앙공원 1지구 비 공원시설'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 이 사업은 광주시로부터 주택사업계획을 승인받으며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광주 랜드마크로 떠오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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