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창업주 김강유 회장 별세

파이낸셜뉴스       2023.10.02 18:45   수정 : 2023.10.02 18:45기사원문



출판사 김영사를 창립한 김강유 회장(사진)이 지난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김영사 관계자는 "3~4일 전부터 지병이 악화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47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해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에는 형제인 경섭·중섭씨와 함께 출판사 김영사를 세웠다.

문학, 인문, 에세이 등 다양한 책들을 발간했으며 1989년 김우중 회장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가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출판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1989년부터 제자인 박은주 전 김영사 대표이사에게 경영권을 맡겼다. 박 전 대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등 베스트셀러를 양산하며 김영사의 몸집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3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 선영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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