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13승' LG, 롯데 제압…구단 최다승 보인다
뉴시스
2023.10.05 21:37
수정 : 2023.10.05 21:38기사원문
84승 LG, 구단 최다승(87승) 경신 눈앞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휘파람을 불었다.
LG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임찬규는 시즌 13승째(3패)를 수확했다. 개인 최다승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임찬규는 평균자책점도 3.50으로 끌어내리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허도환은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손호영과 안익훈은 각각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2연패를 당한 7위 롯데(64승 71패)는 '가을야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6이닝 8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11패째(6승)를 당했다.
롯데 박승욱은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준우는 KBO리그 역대 24번째 1800안타를 달성했다.
LG는 2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김범석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후 손호영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허도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이후 홍창기의 안타 때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2점을 추가했다.
기선을 제압한 LG는 5회 안익훈과 문성주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6회 2사 후 손호영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허도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5-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정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전준우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임찬규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김진성과 이우찬 등 필승조를 모두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최동환이 9회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2실점(비자책점)으로 흔들렸지만, 최성훈이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경기를 끝냈다. 최성훈은 약 6년 만에 세이브(통산 2호)를 신고했다.
롯데는 9안타를 쳤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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