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정원, 새 관광 랜드마크 부상…조형물도 설치
연합뉴스
2023.10.12 14:32
수정 : 2023.10.12 14:32기사원문
단양 도담정원, 새 관광 랜드마크 부상…조형물도 설치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도담정원의 포토존에 '마롱이'·'방울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담정원은 단양군의 대표 경승지인 도담삼봉과 마주한 도담마을 앞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별칭)변 유휴지를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지난해 2만㎡의 부지에 황화 코스모스를 심은 데 이어 올해는 그 면적을 4만㎡로 늘려 황화 코스모스, 댑싸리, 백일홍이 넘실대는 꽃의 바다로 일궜다.
도담정원에는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ㆍ공예품 판매장도 개설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게 도담정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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