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고운 팔각정 배경으로 '인생샷' 남겨볼까
뉴시스
2023.10.21 06:01
수정 : 2023.10.21 06:01기사원문
서울 신라호텔, 단풍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는 '아워 메모리즈' 운영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지난달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가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단풍을 즐기러 떠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호텔에서 관련된 상품 출시에 나섰다.
◆서울 신라호텔, 단풍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는 '아워 메모리즈' 운영
서울 신라호텔은 단풍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냅 사진 촬영 서비스 '아워 메모리즈(Our Memories)'를 운영한다.
지난 4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신라호텔의 아워메모리즈는 가을을 맞아 단풍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 장소 두 곳을 추가했다.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전통의 미가 드러나는 팔각정 인근과 로비 앞 분수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워 메모리즈를 이용하면 단풍 스팟,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영빈관 후정과 박선기 작가의 작품 '조합체' 샹들리에가 잘 보이는 호텔 본관 2층, 조각공원 등을 선택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단풍 즐기며 제주 역사와 문화 경험해볼까"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 원도심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거닐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총 3km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하고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개별적으로도 이용 가능하고 패키지상품으로도 출시됐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2매와 공정무역 인증된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진 머스코바도 멀티솝 1개도 제공한다.
◆휘닉스파크 "투어버스 타고 오대산국립공원 단풍구경 가자"
휘닉스파크는 오대산국립공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투숙객 대상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 서비스는 10월 주말 동안 운영되고 오대산국립공원 투어버스가 별도로 있다. 투숙객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야외무대에서 주말 동안 라이브공연, 모닝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휘닉스파크는 오색 단풍 곱게 물든 가을 평창을 즐길 수 있는 상품 어텀 피크닉도 선보였다.
어텀 피크닉은 리조트 또는 호텔 객실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중식으로 변경 가능)을 기본으로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키즈 패키지는 사계절 이용가능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패밀리 패키지는 휘닉스호텔 내 아베토 라운지에서 열린다.
두 패키지 모두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와인, 샐러드와 요리, 과일 등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마리아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 플레저(Night Pleasure)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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