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난리난 약국들'
뉴시스
2023.10.25 10:04
수정 : 2023.10.25 10:04기사원문
이선균 모델로 한 광고 줄줄이 삭제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씨를 모델로 한 광고들로 인해 전국의 약국들과 제약 회사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로 오픈한 약국 대참사', '난리난 약국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일부 약국의 전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쏟아졌다.
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모델인 그가 영양제에 손을 얹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이러한 약국은 물론, 모델로 그를 택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도 비상이 걸렸다.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광고 영상에서 ‘이선균이 선택한’이라는 문구를 빼고, 이 씨가 출연한 광고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나 제약회사는 이 씨에 제기된 의혹이 아무래도 ‘약물 스캔들’ 이다 보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이씨와 아내이자 배우인 전혜진씨를 내세운 어린이용 서비스 광고를 삭제했다.
또 이씨가 최근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제작진은 "배우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하차 뜻을 내비쳤다"며 이씨의 하차를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yejin061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