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와 양극재 동맹 맺은 SK온
파이낸셜뉴스
2023.11.16 15:14
수정 : 2023.11.16 16:17기사원문
앞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피터 슈마허 바스프 촉매 사업부문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은 이달 초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양극재 부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 등을 포함한 배터리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 대표는 “바스프와의 협력으로 SK온의 원소재 공급망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극재를 넘어 다른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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