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기후변화 문제 대응 위한 AI 혁신 기술 선봬…“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3.11.20 09:00
수정 : 2023.11.20 09:00기사원문
공간전문 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가 11월 14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을 위해 마련된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부산’ 행사에 참석해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한 AI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다비오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기술로서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위성영상의 분석, 그리고 그 결과로 AI가 발견한 산림 보호, 신규조림 및 재조림, 산림 탄소배출권으로의 활용까지 전과정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는 등 한국의 재생에너지 사업과 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한 신에너지의 개발 등을 소개한 우리 기업들과 나란히 동 행사에 참가하였다.
본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다비오 이수경 신사업전략 이사는 그간 여러 국가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도출한 다양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현 상황과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팜나무 활력 징후 및 건강성 모니터링, 베트남 산림황폐화 지역에 대한 분석,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로 인한 구상나무 쇠퇴 경향 분석 및 보호 방안 제시 등 실질적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며, 다비오의 AI 기술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14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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