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 내년 최대실적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3.12.17 18:17
수정 : 2023.12.17 18:17기사원문
17일 유안타증권은 추천주로 네이버를 꼽았다.
기업 간 거래(B2B)로 집중될 AI 서비스 시장에서 네이버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4·4분기에는 광고시장 성수기, 내년 광고경기 회복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용 장비 제조업체 오로스테크놀로지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2024~2025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123억원, 301억원으로 사장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메모리 업황의 명확한 방향성과 고대역폭메모리(HBM)라는 새로운 차별화 요인이 있고, 실적 향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키움증권도 추천 목록에 포함시켰다. 하나증권은 "금리 하락 및 공매도 금지 조치로 거래 대금이 증가할 경우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낮은 부동산 익스포저로 증권업종 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려가 가장 적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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