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집스토랑" 고급 메뉴도 집에서 뚝딱…홈파티족 입맛 저격
파이낸셜뉴스
2023.12.21 14:07
수정 : 2023.12.21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엔데믹 전환에도 홈파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고물가 기조에 외식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오붓하게 연말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업계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홈파티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브런치 재료나 와인 안주 등으로 활용도 높은 육가공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브런치 재료나 와인 안주 등으로 활용도 높은 육가공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양파와 마늘을 활용해 달콤한 감칠맛을 담아낸 '워커힐 오리지널 바베큐 폭립' 토마토케첩, 배퓨레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콤 달콤한 맛을 완성한 '워커힐 스파이시 바베큐 폭립' 2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와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인 이후,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넓힐 예정이다.
홈파티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장식하는 디저트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최근 오뚜기는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해,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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