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카렐대학교서 총기난사로 최소 10명 숨져…총격범도 사망(종합)

뉴스1       2023.12.22 01:29   수정 : 2023.12.22 01:29기사원문

2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카렐대학교의 한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들이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2023.12.2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한 대학교에서 2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체코 경찰은 총격범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범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카렐교 등 관광명소와 가까운 카렐대학교의 예술학부 건물에서 발생했다.

프라하 긴급구조 당국은 최소 11명이 숨지고 9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5명이 중상을,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에는 총격범도 포함됐다.

앞서 경찰은 소셜미디어(SNS)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장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학 측은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가만히 그대로 있어라…사무실에 있다면 문을 잠그고 가구를 문 앞에 두고 불을 꺼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경고했다.

경찰 당국은 사건 현장 주변을 폐쇄하고 인근에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고 당부했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족과 친척들에게 깊은 유감과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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