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290원대 후반 등락
연합뉴스
2023.12.22 09:16
수정 : 2023.12.22 09:16기사원문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290원대 후반 등락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일보다 6.8원 하락한 1,298.3원에 개장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5.2%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1%)에도 못 미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3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98원)에서 2.4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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