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배터리 아저씨' 압수수색 소식에 4%대 하락 마감
뉴스1
2023.12.26 16:06
수정 : 2023.12.26 16: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소식에 금양의 주가가 급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양(001570)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4.77%) 내린 10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7.34% 내린 10만1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1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 작가 및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8월 선 소장에게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선 소장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7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박 작가는 MOU 체결 시점이 10월이었다는 점을 들며 미공개 정보 전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작가는 선 소장과 '금융개혁당'(가칭)을 창당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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